2007년 시즌부터 ‘ING 르노 F1팀’의 스폰서를 맡은 네덜란드 보험회사 ING가 광고효과를 발표했다. ING는 민간조사회사인 리서치 인터네셔널에 의뢰해 2007년 시즌 개막과 종료시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ING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32개국 1만 6,000명으로 남성 여성 F1팬, F1 팬이 아닌 사람, ING 고객과 고객이 아닌 사람등을 포함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ING를 세계적인 금융서비스 회사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시즌 개막시와 폐막사이에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ING에 대한 좋은 평가를 하는 사람수는 25%가 늘었다. 향후 12개월 이내에 ING 의 서비스를 계약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29%가, ING가 F1의 스폰서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4명당 1명으로 배가 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ING에서는 2008년에서도 르노의 스폰서를 계속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