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글로벌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한성자동차 용답 서비스 센터 연규원 대리가 진단 정비 부문 2위에 입상했다. 11월 21~22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테크마스터 대회는 벤츠를 정비하는 전세계 서비스 직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2006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75명의 대표가 참가해 그 동안 각자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2007 글로벌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마스터 대회 경시 부문은 진단 정비사 부문, 시스템 정비사 동력 전달 부문, 시스템 정비사 주행 안전 부문, 유지 보수 정비사 부문 그리고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 용답 서비스 센터의 연규원 대리는 진단 정비사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스위스 대표, 일본 대표는 3위를 차지했다. 진단 정비사 부문은 고도의 기술력과 숙련도를 요구하는 과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문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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