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카다케스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2007 토요타 클래식’을 개최했다.

연주회는 스페인 출신 파블로 곤잘레스의 지휘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과 스페인 사르수엘라 가극의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테너 살바도르 카르보와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등이 협연자로 참가했다.

연주회 티켓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될 ‘렉서스 병원 자선 콘서트’ 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병원 자선 콘서트는,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장세용 등과 함께 총 23회에 걸친 공연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아시아 도시를 순회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한국에서는 8회째를 맞이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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