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_라인업.jpg

랜드로버코리아가 사상최고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지난 9월, 88대의 랜드로버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0%가 증가한 판매실적으로 역대 최고 월판매량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는 120% 늘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4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3대보다 약 158% 성장했다. 랜드로버가 이처럼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라인업 보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늘었기 때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9월 엔트리급 모델인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모델을 국내에 출시해 디스커버리3 디젤,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로 이어지는 디젤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랜드로버는 9월 글로벌 판매에서도 창사 이래 최고 판매대수를 기록해 겹경사를 맞았다. 9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2만6,000대의 차를 판매한 랜드로버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월까지의 랜드로버 글로벌 판매량은 총 16만 7,400대로, 작년에 비해 15.7% 성장했다.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히고 있는 랜드로버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은 기존 프리랜더의 2.0 TD4 디젤에 비해 출력은 40% 이상, 토크는 50% 이상 보완되어 어떤 노면에서도 힘이 넘치는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공인연비 11.2km/l의 뛰어난 연비효율에 CO2 배출량이 194g/km에 불과해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랜드로버의 진보적인 친환경 기술과 최첨단 오프로드 성능 등이 요즘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며, “랜드로버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프리미엄 전략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랜드로버_올_뉴_프리랜더2_디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