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닛산 브랜드 알리기 나섰다
한국닛산이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를 열고 닛산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은 18일,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오픈하고 온라인 회원 가입을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닛산은 신규 회원중 매달 10명에게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판매를 발표한 닛산이 본격적인 판매를 일년이나 남겨둔 시점에서 일찌감치 활동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닛산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닛산의 역사와 디자인, 글로벌 닛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적극적인 환경 보호 프로그램, 사회 공헌 활동 등이 실려 있다.
닛산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딜러와 직원 채용과 관련한 문의도 받는다. 내년 출시 예정인 ‘로그’의 게임 사이트와 차세대 GT-R의 글로벌 사이트로도 연결돼 있다.
닛산 브랜드의 한국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손창규 전무는 “본격적인 마케팅 및 판매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닛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는 닛산 차량 판매 전까지 소비자들이 닛산 브랜드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우선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종훈 기자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