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와 더 클래스 효성입 분당에 벤츠 전시장을 각각 오픈했다. 이로써 벤츠의 분당 딜러였던 유진앤컴퍼니가 딜러계약 해지로 공백 상태였던 분당 지역에서의 벤츠 판매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성과 효성을 두고 고민하던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MBK)가 두 회사 모두를 분당 딜러로 선정한 것이다. 한성은 금곡동, 효성은 정자동에 각각 전시장을 마련했다. MBK는 분당 지역에 2개 전시장을 오픈함으로써 강남을 비롯한 분당 및 분당 인근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 수입자동차 시장인 분당 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MBK는 이로써 전국에 총 17개의 전시장 및 17개 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되었다. 한성은 분당 지역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념품과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종훈 기자 yes@autodiary.kr